태양의 선물 비타민 D

에르고스테롤

비타민 D가 없으면 칼슘이 힘을 못 쓴다.

칼슘과 인이 뼈와 이에 튼튼하게 쌓이도록 돕는 것이 바로 비타민 D이기 때문이다.

또한 면역세포가 만들어지도록 돕고, 신경세포들 간에 명령 전달이 잘 되도록 돌보는 역할도 한다.

비타민 A, 비타민 C와 함께 먹으면 감기를 예방할 수 있으며,

콜린, 칼슘, 인 등과 함께할 때 최상의 기능을 발휘한다.

특히 요즘에는 비타민 D가 암의 60%까지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되고 있다.

고기를 충분히 먹고 햇볕을 쬔다면 결핍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음식으로 섭취한 비타민 D 는 장에서 기름과 함께 흡수되는데,

햇볕을 쪼이면 자외선과 피부의 지방성분과 반응해 비타민 D를 만들어 낸다.

낮에 잠깐 외출하거나 점심 먹으러 나갔다 오는 사이에 받는 햇빛만으로도 충분히 만들어 진다.

또한 표고버섯이나 목이버섯처럼 몸속에서 비타민 D로 변하는 에르고스테롤이

풍부한 식품을 햇빛에 말리면 에르고스테롤 함량이 더욱 높아진다.

비타민 D는 요리를 해도 쉽게 파괴되지 않는다는 것이

장점, 대부분 육류나 등 푸른 생선 등 동물성 식품에 풍부하지만

표고버섯처럼 식물성인 경우 지용성 비타민이므로 기름과 함께 조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타민 D는 지용성 비타민이라 몸에 쌓이는데,

우리 몸 안에 캴슘보다 비타민 D가 더 많아지면 뼈에서 칼슘을 빼내

혈관 내벽이나 간, 폐, 신장, 위장 등에 쌓아두므로 과잉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하지만 편식을 하거나 음식을 골고루 먹거나 햇볕을 쬐기 어려운 노약자,

햇빛이 잘 나지 않는 지역에 살거나

경련방지 약품을 먹는 중이라면 섭취량을 늘려야 한다.

일광욕을 할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되, 자외선에 직접 오랫동안 노출되면

피부암 위험이 높아지므로 일광욕 시간은 15분을 넘기지 않도록 한다.

내용출처) 한국대체의학센터 http://www.am-119.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