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를 부르는 알루미늄

알루미늄은 가볍고 튼튼해서 비행기와 자동차, 전자제품은 물론 주방에서

쓰는 알루미늄 호일 등 일상생활에서도 폭넓게 쓰이는 금속이다.

바로 이 점 때문에 산성비 속에, 산성비를 맞은 흙 속에 알루미늄이 양이

증가하고 이는 다시 우리 몸을 공격하고 있다.

알루미늄이 많은 땅에서 자란 식품에 알루미늄이 쌓이는 것은 당연하고,

게다가 식품첨가물과 조리기구, 음식물 포장에 흔히 쓰이는 호일과 제산제

성분의 위장약 등 알루미늄이 흡수될 계기는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알루미늄은 중금속치고는 빨리 배설되는 편이다.

혈액과 간으로 들어간 알루미늄은 아주 빠르게 배설되지만, 쌓이면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면서 뼈가 약해지는 골연회증과 골다공증,

빈혈을 일으킨다.

무엇보다 큰 문제는 뇌에 침입한 알루미늄이다.

좀처럼 배설되지도 않는데다 뇌신경세포에 중요한 작용을 하는

기능성 단백질과 효소의 활동을 막는다.

알루미늄이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으로 지목받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이외에도 파킨슨병, 위장 장애, 신장 장애, 구루병, 수족 마비, 기억력 저하,

언어 장애, 구내염, 고나절염, 정서 불안 등 다양한 질병을 부른다.

특히 신장이 약해 배설기능이 떨어지는 환자나 어린이, 고령자는 적은 양의

알루미늄이라도 몸에 쌓일 수 있으므로 가급적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또한 청량음료의 캔도 대부분 알루미늄이고 패스트푸드에 사용되는

식용색소 또한 알루미늄을 기본 성분으로 하고 있으므로 패스트푸드점을 즐겨

찾는 청소년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

알루미늄 캔에 드어 있는 청량음료나 맥주를 많이 마시면 하루에 수 mg가량의

알루미늄을 섭취한다는 보고도 있으므로 캔 음료를 만만히 보아서는 안 된다.

특히 알루미늄이 들어 잇는 제산제를 복용한 후에 오렌지주스를 마시면 몸

속에 더 잘 쌓이게 된다.

내용출처)한국대체의학센터 http://www.am-119.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