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신욕의 원리 >

☞부력효과,수압효과,온열효과 *반신욕의 생활화

☞『해보겠다』는 생각이 중요하다. 반신욕은 하루 중 언제라도 좋다. 반신욕에 익숙해지면 중단할 수 없게 된다. 하반신이 따뜻하면 상반신은 옷이 얇아도 된다. 식사 후나 음주 후에 반신욕을 해도 괜찬다. 바른 목욕법과 동시에 좋은 식습관을 갖자. 어린이까지 모든 연령에 좋다. *반신욕을 즐기면 이렇게!

☞①물에 들어갈 때는 먼저 발에 더운 물을 끼 얹는다.

②체온보다 약간 높은 37~38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에 가슴의 명치부근 아래만을 20~30분간 담근다.

③욕조에 앉을 때는 허리를 펴고 반듯하게 하고 앉는다. ※팔도 물에 담그면 안된다.

④욕조에서 나오면 우선 양말을 신고 하반신에는 속옷을 두껍게 입니다.

⑤목욕이 끝나면 누워서 쉬는 것도 중요하다.

⑥반신욕후 따로 목욕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목욕시에는 반드시 따뜻한 물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찬기가 봄에 들어가면 좋지 않습니다.

*냉으로 인한 혈액 순환장애 때문에 모든 병은 생긴다.

☞냉이란 손발이 차갑게 느껴지는 냉증 뿐만 아니라, 상반신은 온도(37도)가 높고 하반신은 낮은 상태(31 도)를 냉이라 한다. 또한 몸의 표면보다 내부가 저온일 경우도 냉이라 한다. 냉은 겉보기기에 건강하게 보이는 사람에게도 있다. 냉이 있으면서도 병독으로 감각이 무뎌져 냉을 느기지 못하는 것뿐이다.

몸속에서 냉이 작용하면 혈관이 수축되어 필요한 물질이 공급되지 못하며 유해한 것은 배출되지 않고 정체되는 현상이 일어나 세포의 기능이 저하되거나 약화된다. 그래서 심장,폐,간장,신장,위장 기타 내 장기능이 나빠지는가 하면, 면역력이 떨어져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의 병원균에 감염되기가 쉽다. 따라 서 결석이 생기거나, 궤양이나 종양이 생기기도 한다. 모든 병의 공통점이 냉에서 비롯된다는 것이다.

*동맥경화 예방에 매우 효과적이고 당뇨병에도 좋은영향 ☞목욕을 통해 땀을 흘리거나 피부의 지방을 씻어내는 것이 동맥경화를 예방하는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그런데 갑자기 뜨거운 물에 들어가면 혈압이 급격히 상승하여 오히려 역효과가 나타난다. 미지근한 물에 오래 들어가 있으면 몸의 표면만이 아니라 신체 내의 깊숙한 곳의 혈관까지 넓혀준다. 이때문에 혈압이 내려가 동맥경화의 예방에 대단한 효과가 있다. < br>또한 반신욕은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의 분비가 촉진되어 혈액의 당분이 줄어들어 당뇨병에 좋은 영향을 준다. 어려운 일이 아니므로, 언제나 젊은 혈관을 찾기 위새 매일 목욕하기를 권한다.

*류마티스,손가락의 기형도 정상으로 돌아온다.

☞류마티스는 냉에 의한 병독이 특히 심장과 소장에 쌓였을때 일어나는 병이기 때문에 반신욕로 냉을 제거하면 대부분 낮는다.손가락의 관절이 변형된 환자도 있으나 그 사람도 매일 정확히 반신욕을 계속하는 동안에 차츰 아침에 손가락이 굳는 증상과 관절통이 없어지고 손가락의 변형도 나았다. 냉이 없어져 온몸의 혈행이 좋아졌기 때문이다.

*뇌졸증 걱정은 전혀 없고 혈압도 내려가는 반신욕

☞냉이 혈관을 수축시키고, 그때문에 혈행장해가 일어나는 것이 모든 병의 숨은 원인임을 생각하면, 고혈압은 참으로 그 전형적인 병이라고 하겠다. 이는 반신욕이 가장 효과적이다. 강압제로 갑자기 혈압을 너무 내리면 말초까지 충분한 피가 가지 못하므로 뇌경색(뇌의 혈관에 혈전이 가득 차는 형태의 뇌졸증)을 일으키거나 몸의 상태를 저하시키는 일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반신욕의 경우는 혈관이 저절로 열리고 피 속의 콜레스테롤이 줄어들기 때문에 찌꺼기상태가 없어져 혈압이 내려가며, 너무 내려가 뇌경색이 될 염려는 없다. 더구나 혈압이 올라가 뇌출혈을 일으킬 염려도 없는 것이다.

*저혈압을 정상으로 올려주고, 어지럼 증세 해소와 감식효과

☞소화기가 나쁜 사람은 대체로 저혈압이다. 고령의 사람이 동맥경화가 진행되면 최소혈압이 높고 최대혈압이 낮아, 최대혈압과 최소혈압의 차가 적어진다. 냉과 과식으로 소화기가 나빠지고 소화기가 나쁘면 한층 더 먹게 되니까 다시 증상이 심해지는 악순환에 빠진다. 이는 매일의 반신욕으로 냉을 없이하는 것과 동시에 과식을 안 하도록 노력하면 소화기의 상태가 좋아져서 저혈압에 의한 어지러움이나 토기 등 소화기 증상이 없어진다. 소화기가 좋아지면 식욕도 정상으로 돌아가니까 당연히 감식효과도 생겨 날씬해진다.

*항문의 혈행을 부드럽게 하여 치질 통증을 가라앉힌다.

☞옛날부터, 치질통에는 허리가지 더운물에 담그는 요탕이나 엉덩이만을 담그는 좌욕이 좋다고 했다. 도 항문의 위생이라는 면에서도 자주 목욕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때 명치 부근까지의 하반신만을 물에 담그는 입욕법이라면 오랫동안 물 속에 있어도 상기하지 않고, 항문주변도 충분히 따뜻해져 대단히 효과적이다.

또한 입욕을 통해 환부가 쳥결해져서 새로운 감염을 막는다. 다만 치질로 항문이 아픈 병중에 항문주위 농양이라는 것이 있다. 이것은 화농해 있는 상태이므로 목욕으로 덥게 해서는 안 된다. 목욕이 좋은 것은 채핵과 치열이고, 치루는 좋지 않다. *골반안의 혈약순환을 촉진하여 부인병을 개선 ☞반신욕을 하면 특히 하반신의 혈행이 좋아져 골반 속의 울혈이 없어진다. 그 결과로 자궁이나 난소 등의 장기기능이 좋아지기 때문에, 생리통이나 생리불순,갱년기의 여러가지 불쾌증상이 없어지는 것이다. 자궁근종이 원인으로 일어나는 심한 생리통의 경감에도 유효하다. 또 방광이나 직장도 골반안에 있는 장기이므로 이들 활동의 향상 혹은 완고한 방광염의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살갗이 팽팽한 채로 살이 빠지는 반신욕 ☞복부의 피하지방 과다인 사람도 욕조 내에수 배의 근육을 움직여 배에 힘을 주거나 늦추거나 하는 운동을 반복하면 북부의 피하지방을 감소시킬 수 있다. 몸속의 지방은 체내에서 연소되어 에너지로 소비되든가 아니면 피지선을 통해 분비되든가 한다. 반신욕에는 살갗이 팽팽한 채로 깨끗하게 살이 빠진다. *감기가 빨리 낫고, 매일하면 예방에도 큰 반신욕 ☞감기는 냉의 원인이 되어 일어나는 병의 전형이다. 미지근한 물에 느긋하게 잠그고 몸을 속에서부터 덮히는 반신욕은 서서히 몸 속 중심부로부터 더워지기 때문에 감기에 즉효이며 근본적인 치료법이고, 또 극히 효과적인 예방법이기도하다.

*몸속의 독을 배출해 피부병,아토피성 피부염을 낫는다.

☞반신욕을 하면 냉이 없어짐과 동시에 물 속에서 몸의 독이 배출된다. 물 속에서 환부를 손으로 문지르면 둑의 배출이 더욱 활발해진다. 아토피성 피부염에 한하지 않고 습진이나 여드름이나 모든 피부병도 마찬가지다. 가려운 것은 독이 나가려는대 피부의 출구가 좁으니 긁어 넓혀달라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얼굴이나 팔.가슴 등 상반신의 피부병은 반신욕을 하면서 때때로 손바닥으로 물을 퍼 씻도록 한다.

*두통.치통.어깨결림.요통.견비통에 효과

☞어깨 결림은 일반적으로 심장에 장애가 있으면 왼쪽 어깨 위.간 등 소화기에 장애가 있으면 오른쪽 어깨게 오기 쉬운것이다. 하반신을 따뜻하게 해줌으로써 전신의 혈액순환을 좋게 해주고 오랫동안 몸을 따뜻하게 해줌으로 근육의 긴장이 풀리면 어개결림만이 아니라, 요통에도 효과가 있다. *내장의 긴장이 풀려 복통이 소실된다.

☞경증의 복통치료법은 배를 따뜻하게 하여 경련을 일으키는 내장평활근을 이완시켜 충혈이나 빈혈상태를 조금이라도 원상으로 되돌리는 일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정의 경우 목욕을 하는 것이 가장 좋다. 목욕물의 따스함이 진전제의 구실을 하여 경련이 풀리고 혈액의 흐름이 좋아져 각 기능이 정상적인 활동으로 부활함으로써 통증이 없어진다.

* 식도정맥류가 파열될 위험도 없어졌다.

☞만성가장병이 진전되어 간경변이 되면 간장이 섬유화하여 작아져 간장 안에 혈류장애가 일어난다 즉 간이 굳어 간장 안의 저항이 커졌기 때문에 간 속의 피가 흐르기 어려워지는 것이다. 이러한 경우 반신욕과 양발이나 유탄표(뜨거운 물을 넣어 발을 덥게 하는데 쓰는 일본의 난방기구)를 사용하여 눈의 듹 좋아졌다는 보고가 있다.

*삔곳,타박상에 반신욕이 유효하다.

☞환부를 덥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반신을 덥게 하여 냉을 없애면 삔곳이나 타박상이 좋아진다. 환부가 하반신에 있으면 당연히 환부도 따뜻해지지만, 목적은 어디까지나 몸의 냉을 없애는 것이지 환부를 덥게 하는 것이 아니다.

*불면증,피로회복,스트레스해소에도 좋은 반신욕

☞목욕으로 근육등에 쌓여 있는 피로물질이 제거되어 피로를 빨리 회복시킬 수 있다. 목욕 후에는 몸의 방열이 왕성해져서 따뜻해진 혈액은 뇌에 공급되어 신경과 정신까지도 안정시켜 주어 통증에 대한 감각이 경감되는 것이다. 업무상 머리를 많이 쓰는 사람, 신경질적인 사람, 심장이 약한 사람, 혈압이 높은 사람들도 이 낮은 온도의 물에 느긋이 잠기는 방법이 좋다

*무릎통,다리의무거움증,다리의 피로도 없어지는 반신욕

☞다리가 무거운 것은 신장과 방광의 장애로 생기기 쉽고 그 원인에는 냉이 있다. 다리의 냉은 신체의 여기저기에 옮겨다니며 혈관의 운동신경때문에 생겨난 본격적인 병의 증앙이 일어난다. 그래서 여러 가지 검사를 해도 이상이 없지만 그것은 검사치로 나오지 않았을뿐 이상현상이 줄 곳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반신욕으로 냉을 없애면 당현히 없어진다.

*눈의 피로,알레르기성 비염도 없어지는 반신욕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눈이 가려운 것도 과식의 독이 나올 때의 증상이다. 반신욕으로 냉을 없애면 독은 그날그날 나가기 때문에 마치 매일 정확히 청소를 하면 대청소를 할 필요가 없는 것처럼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눈의 가려움도 생기지 않게 되는 것이다. *방광염.전립선염은 아랫배를 따뜻하게 해주면 빨리 낫는다.

☞방광염이나 만성전립선염에 목욕이 좋은 이유는 몸을 따뜻하게 해줌으로써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환부세포의 하나 하나가 활기를 띄어 세균에 대한 저항력이 커지기 때문이다. 혈액순환이 나쁘면 산소나 영양 공급이 나빠지고, 나아가서는 저향력을 약화시킨다.

*목욕 게을리하는 여자,목욕 싫어하는 남편 가진 여자는 암에 걸리기 쉽다.

☞목욕에 의해 에너지를 발산시키는 것은 비만을 방지하고, 호르몬의 분비를 왕성하게 해주는 역활을 해준다. 그것은 나아가, 자궁암의 예방이 되는 것이다. 또, 피로나 스트레스는 호르몬의 분비에 악영향을 미치고, 그 결과 몸이 지니고 있는 방위기능을 약화시킨다. 그러나 목욕에 의해 청결을 유지하고 심신이 릴랙스해지는 것이 자궁암 예방효과에 크게 기여한다고 하겠다.

 *노인성 치매를 멈추게 하는데도 유효하다.

☞노인성 치매나 뇌졸중의 후유증으로 반신불수인 사람은 혈액의 순환장애가 있다. 노이성 치매를 반신욕만으로 고치는 것은 무리지만, 진행을 멈추게 하거나 가볍게 하며, 뇌졸중의 후유증에 대한 기능회복훈련에는 큰 효과가 있을 것이다.

* 숙취에도 효과가 있다.

☞반신욕을 하게 되면 머리로 올라간 피를 내려가게 해서 혈압을 내리기 때문애 숙취에 효과가 있다.

*식후에 하면 음식물 소화가 잘된다.

☞식사 후에는 소화.흡수활동을 하는 위와 장의 혈관이 열려 혈액이 몰리게 된다. 그러나, 반신욕은 몸 속의 혈액순환이 좋아져 위나 장 등 내장에 많은 피가 흐른다. 그래서 소화.흡수 활동을 돕게 되는 것이다.

*몇 시간 들어가 있어도 피로하지 않은 반신욕

☞어깨까지 잠기는 전신욕의 문제점은 탕속에 오래 있지 못하고 목욕 후 피로가 빨리 오고, 혈압이 상승하면 맥박이 빨라진다. 이러한 문제점을 줄인 목욕법이 바로 반신욕이다. 반신욕은 목욕후 피로가 거의 없고 20분 이상의 입탕이 가능하며 하지의 혈액순환을 먼저 좋아지게 하므로 전신의 혈액순환 개선에 이상적이다.

*원적외선의 효과

☞원적외선은 1800년 독일의 과학자 허셀이 태양광선 중에 가시광선의 적색광선 이외에도 그 바탕에 파장이 더 긴 전파가 있음을 발견하고 이를 원적외선이라 명명하게 되었다. 인간이나 다른 생체의 생리작용은 일정온도 범위내에서 공급되는 에너지 양에 비례해서 활성화 되는 것인데 생리작용의 활성화는 생체의 활성, 즉 건강증진 상태를 의미하는 것이다. 특히 부인병 계통, 시력증진 등 신경계통,노인성 질환에 탁월한 효과가 인정되고 있다.

이는700℃의 고온으로 원적외선 방사체를 가열하면 다량의 원적외선이 방사되어 체내의 표피에 침투되어 각종 질병의 원인인 노폐물과 불순물을 배출시키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