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성피부염관리 아토피 피부염(유아 습진, 태열)으로 고생하고 있는 아이는 아주 많습니다. 그리고 이미 어머님들은 여러 언론매체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어, 어떻게 하면 그 아이들이 아토피 피부염에 의한 고생을 적게 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게 하는 방법을 알고 계실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것을 올바르게 그리고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아토리성피부염이 있는 아이 피부 관리의 기본원칙 -> 피부를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도록 도와 주십시요. 아이들은 식사 때 음식을 얼굴 등에 묻혀 얼굴이 더럽혀 집니다. 얼굴 등에 묻은 음식은 피부에 자극을 주게 되고, 결국은 아토피 피부염이 심해지게 됩니다. 그 외에도 아이들이 흙장난을 한 후나, 뛰어 논 후에도 땀이나 더러운 것이 피부에 많이 묻어 있으면 가려움이 심해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항상 피부가 깨끗하도록 도와 주셔야 합니다 ->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피부의 보습에 주의 하십시요. 청결하게 유지하도록 하기 위해서 열심히 씻기고 딱아 주다보면, 피부의 피지막이나 여러 자연 보습인자도 역시 씻겨지게 되어 피부가 보습력을 잃게 되기 쉽습니다. 피부의 과건조 역시 가려움을 유발시킬 수 있으므로, 목욕이나 세안 후에는 로숀이나 오일 같은 스킨 케어 제품을 사용하셔서 피부의 보습을 적절하게 유지시켜 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목욕 타월로 피부를 너무 세게 문질려 주어도 피부가 건조하게 되므로 목욕 타월을 사용하셔서는 안됩니다. 목욕이나 세안 후 스킨 케어 제품을 사용하시는 것은 아토피 피부염에서는 기본이라는 점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 피부에 자극을 주는 일은 되도록 피하십시요. 아토피 피부염의 근본적 특성은 외부 자극에 대해 피부가 매우 민감한 것입니다. 그래서 피부의 자극은 당연히 아토피 피부염을 나쁘게 만듭니다. 목이 끼는 옷은 입고 있을 때는 물론 옷을 입고 벗을 때 피부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이런 옷은 삼가고 앞에 단추가 달린 옷을 가급적 입히시도록 하십시요. 그리고 털옷은 까칠까칠하여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면제품으로 된 속옷을 받혀 입혀서 피부의 자극을 줄이도록 하십시요. 2. 아토피성피부염이 있는 아이 일상 생활에서의 주의점

-> 일상생활에서 유아원이나 유치원에 다니는 경우에는 아이가 다니는 곳이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는지, 냉난방이 잘되고 지를 잘 살펴 보셔야 합니다. 청결하지 않은 환경, 너무 더워 땀을 많이 흐리는 경우, 너무 추워 피부가 쉽게 건조하게 되는 경우 모두가 아토피 피부염을 가진 아이는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생활 속에는 아토피 피부염을 나쁘게 만들 수 있는 여러 요인이 있다는 것을 항상 생각하고 있어야 합니다. 만약에 어느날 갑자기 증상이 나빠졌으면, 최근 집안의 환경이 바꿨는지, 아이가 밖에서 어떤 것을 하고 왔는지를 생각해 보도록 하십시요. 햇빛이 강한 날 오랫동안 밖에서 있었다든지, 찬바람을 많이 쎘다던지, 땀과 흙투성이가 되도록 놀았는지, 수영을 너무 오래 하였는지를 꼼꼼히 헤아려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 목욕할 때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시키는 데는 목욕이 제일입니다. 그러나 잘못된 목욕 습관은 가려움을 더욱 더 심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첫째로 탕 안에 들어가서 목욕하는 것보다 샤워로 몸의 더러움을 씻어 준다는 기분으로 목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로는 목욕 타월로 심하게 문지르는 것은 반드시 하여서는 안됩니다. 셋째로 목욕을 하는 목적은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고 몸을 청결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목욕물의 온도는 38도 정도의 너무 뜨겁지 않은 미지근한 듯한 온도가 좋습니다. 넷째로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위한 것이나 유아용 비누를 사용하시고, 목욕이 끝난 직 후에는 꼼꼼히 몸에 묻은 물기를 딱아 주시고 적절한 스킨 케어 용품을 몸에 발라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머리의 경우에는 머리에는 피지가 비교적 많아 더러워 지기가 쉬우므로 샴푸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샴푸는 자극이 적고 헹금이 잘되는 것을 골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머리에 습진의 병변이 있으면 머리에 약간의 습기가 있을 때 연고제를 바르면 좋고, 목 주변에 습진이 있는 경우에는 머리를 빨리 말려 주셔야 합니다.

-> 잠잘 때 잠 잘 때는 가급적 면으로 만든 잠옷을 입혀서 제우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에 열대야 현상이 있을 때는 땀을 몹시 많이 흘릴 수 있으므로 냉방에 관심을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침구를 면 제품만을 사용하셔야 하고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여야 합니다. 너무 눅눅한 침구는 진드기가 기생할 수도 있으므로 자주 빨고 햇빛에 잘 말려서 사용하여야 합니다.

-> 계절에 따라 사 계절의 구분이 확실한 것은 계절에 따른 새로운 삶의 활기를 얻을 수도 있지만, 아토피 피부염을 가진 아이에게는 좋지 못한 점도 있습니다. 봄은 움추렸던 겨울을 지난 후이기 때문에 야외로 놀러 나가는 일이 많아 지게 됩니다. 그래서 몸이 잘 더러워 지고, 땀도 많이 흐리게 되어 아토피 피부염이 나빠질 수 있으므로 항상 청결한 피부를 유지하도록 힘 써야 합니다. 그리고 자외선에 대한 대책도 생각해야 하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가을이 되기 전 까지는 밖으로 외출할 때 모자를 쓰고, 썬 스크린제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에는 땀이 가장 큰 문제임을 알고 땀을 항상 잘 딱아 주도록 하고, 냉방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가을과 겨울은 건조한 계절이므로 항상 피부의 보습을 유지하도록 스킨 케어 제품 사용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치료 연고와 스킨 케어 제품 치료 연고와 스킨 케어 제품, 이 두 가지를 적절히 사용하시는 것이 아토피 피부염을 가진 아이 관리의 핵심입니다. 정도가 심하지 않을 때는 스킨 케어 제품을 잘 사용하면 아토피 피부염이 나빠지는 것을 어느 정도는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스킨 케어 제품은 약은 아니므로 증상이 심해지면 치료 연고를 발라 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결론적으로 규칙적으로 스킨 케어 제품을 사용하면서, 증상의 변화에 따라 연고를 함께 사용하면 증상이 아주 심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도 안되면 그 때에는 병원에 다니며 치료하다가, 어느 정도 좋아지면 다시 꾸준히 스킨 케어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올바른 아토피 피부염의 관리인 것입니다

-> 옷 너무 꽉 끼는 옷과 털 옷을 피하여야 옷에 의한 피부의 자극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속옷은 촟감이 좋고 흡수성이 우수한 면 제품이어야 합니다. 속옥의 경우에는 세탁도 매우 중요합니다. 속옷 세탁의 포인트는 잘 헹그는 것입니다. 다른 옷에 비해 헹금 시간과 횟 수를 많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속옷을 자주 세탁하다 보면 처음에 가지고 있던 부드러움과 흡습성이 떨어지는데 이럴 때는 아까워하지 말고 새로운 속옷으로 바꿔주어야 합니다. 또한 아토피 피부염은 피부가 접히는 곳에서 심해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약간 크기가 큰 옷을 입혀서 접히는 곳에 자극을 되도록 적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한 햇빛을 피하기 위해 모자를 쓴 것은 권할 만한 일이지만, 모자의 경우에도 면 제품으로 사용하여야 하며 너무 꽉 끼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출 처 : [인터넷] http://211.114.77.178/질병/아토피성피부염/main.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