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학계의 권위자인 스티븐 프랫박사가 쓴 책을 보면 '슈퍼푸드'란 맛이 있어야하고 어디에서든 쉽게 구할 수 있어야하며 오랜 기간에 걸쳐 그 영양가가 입증된 것이어야 한다고 말하고있다 그가 제안하는 슈퍼푸드는 그리스나 일본 등 세계적으로 장수하는 나라와 지역의 식단을 토대로 하였으며 콩, 대두, 귀리, 호박, 시금치, 브로콜리, 블루베리, 오렌지, 토마토, 연어, 칠면조, 호두, 차, 요구르트 등을 추천한다 ▷ 준 만병 통치약이라 일컫는 토마토 토마토의 붉은 색소인 리코펜은 세포의 산화를 방지함으로써 암과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또한 알칼리성 과일인 토마토는 육류나 튀김과 같은 산성 식품에 곁들여 먹으면 중화가 되고 소화를 촉진해 위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혈전 형성을 막아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증 예방에 좋고 노화방지, 골다공증, 노인성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토마토는 샐러드나 생으로도 많이 먹지만 열을 가할 경우 리코펜의 흡수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스파게티와 같은 요리에 응용하면 더욱좋다 ▷ 노화예방 : 블루베리 블루베리에 함유된 안토시아닌은 항산화 물질로써 질병과 노화를 가져다주는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중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밖에도 시력 강화 및 뇌 기능을 활성화해 치매를 예방하는 데에 좋다
▷ 식이 섬유소의 창고 : 귀리 우리나라에서 귀리는 동물의 먹이로 들여와 재배를 시작해 사람들에게 익숙한 먹거리는아니다. 하지만 귀리는 다량의 식이 섬유를 함유하고 있어 변비 예방에 효과가 있고 점착성 섬유질로 답즙산을 제거, 콜레스테롤을 낮춰준다. 한 실험 결과에 따르면 심장병 및 당뇨병 환자에게 3주간 귀리빵을 제공한 결과 콜레스테롤이 11%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단백질, 비타민 B도 풍부하다. 서양에서는 예전부터 귀리를 갈아서 가공한 오트밀을 즐겨 먹었다. ▷ 자연에서 얻는 소고기 : 콩·대두
콩은 단백질 함유량이 소고기의 두배나 되고. 콜레스테롤이 없을 뿐 아니라 혈중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춰주어 고혈압,동맥경화,당뇨병 등 성인병을 예방시켜준다. 특히 악성 콜레스테롤인 저밀도 지단백(LDL)을 크게 낮춰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단백질로만 비교할경우 어떤 음식도 콩을 따라올 수 없다. 콩은 여성에게 특히 좋은데.골다공증 뿐 아니라 유방암, 난소암, 폐암 등 각종 암 예방에 탁월하다. ▷ 만능 식재료 : 호박 호박에 함유된 당질은 소화가 잘돼 회복기 환자나 위장이 약한 사람, 당뇨병에도 좋다고 알려져있다 산후 부종을 가라앉히는데 효과적이어서 비만 해소에도 좋다 갓익은 호박보다는 충분히 숙성한 늙은 호박에 비타민이나 무기질,섬유질이 풍부하다 ▷ 항암작용 :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채소중에서 철분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빈혈예방에 특히 좋다고한다 또한 비타민C가 풍부해 피로회복에 좋고 풍부한 비타민E는 노화를 방지 및 피부탄력에 효과적 풍부한 섬유질은 장 속의 노폐물을 배출시켜 몸을 깨끗하게 해주는 역활을 한다 조리법으로는 브로콜리 스프나 살짝 데쳐서 초장에 찍어먹어도 좋다 ▷ 녹황색채소의 지존 : 시금치
만화 뽀빠이를 보면 힘의 근원이 시금치에서 비롯됨을 알수있다 채소 중 비타민 A와 C를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철분 등의 무기질이 풍부하다. 무침이나 국으로 자주 먹고 서양에서도 각종 요리에 빠지지 않는 식재료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누구나 즐겨먹는 시금치는 혈액을 잘 통하게 하고 속을 편안히 하며 답답한 가슴을 풀어준다고 한다.
▷ 비타민C 덩어리 오렌지 우리가 쥬스로 가장 많이 먹는 오렌지도 슈퍼푸드의 하나다. 오렌지의 주성분은 비타민C로 반개만 먹어도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C를 모두 섭취하고도 남는다한다 또한 비타민P가 풍부해서 고혈압에 좋고,오렌지의 약간 쓴맛을 내는 터핀 성분은 암예방에 효과적이다.
▷ 두뇌가 맑아지는 호두
예로부터 음력 정월 보름날 부럼으로 깨먹는 호두는 두뇌를 명석하게 해주고 자양강장에 뛰어난 효능이 있다고한다 호두는 견과류 중에서 껍질이 가장 단단한데 단백질 함량이 육류보다 더 많아 겨울철에 많이 먹으면 추위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된다. 자연에서 얻은 음식물중 간식으로 이용하여 가장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을 꼽으라면 단연 호두를 꼽는다 인스턴스화 된 견과류는 많은 지방을 함유하고 있고, 상당히 소금기가 많지만, 이 작은 군것질 식품은 영양분 저장소로 비유될 만하다. 호두와 같은 식물성 단백질은 꾸준히 먹으면 피부가 고와지고 장 속에 쌓인 노폐물이 제거된다 이밖에도 칼슘, 철, 칼륨 등 무기질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에도 좋다. ▷ 오메가-3의 연어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동맥경화 같은 혈관 또는 심장 질환에 좋고 비타민 A가 풍부해 시력보호에도 좋다. 해초를 먹고 사는 연어는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을뿐 아니라 장기간 섭취할 경우 지친 피부세포를 치료해 줄 뿐 아니라 보습 효과도 뛰어나다. ▷ 저지방 고단백 칠면조 서양에서는 즐겨먹는 요리지만. 동양에서는 칠면조가 아직은 생소하게 느껴진다 칠면조는 저지방, 저칼로리, 저콜레스테롤, 고단백 식품으로 암, 심장병,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며 리보플라빈 성분이 함유돼 있어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고 성장 촉진에 좋다. ▷ 차와 요구르트
녹차의 떫떨음한 맛을 내는 카테킨은 노화 방지와 암 예방 효과가 아주 우수하다 또한. 카테킨이 중금속과의 흡착성이 강해 중금속의 체내 유입은 억제하고 체외 배출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체지방을 분해해서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 장수식품으로 유명한 요구르트는 함유된 유산균이 이로운 균의 발육을 돕고 해로운 균을 억제하는 것이 바로 장수 비결이다. 웰빙시대를 살고있는 우리들은 바쁜 일상 가운데서도 질좋고 몸에 좋은 음식을 선호하는 추세다 이런 추세에 맞춰 슈퍼푸드는 더욱 각광을 받을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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