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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글제목 * 장마철 급증하는 세균

장마철 건강관리

장마철 건강관리는 인체에까지 세력을 확장하려는 세균, 곰팡이와의 한판 전쟁이다.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주방 용품을 더 철저하게 씻고, 닦고, 소독하고, 말려야 한다. 도마는 고기용과 야채용을 구분해 사용해야 하며, 나무 재질 도마보다 플라스틱 도마가 좋다. 고기를 썰고 난 도마는 칼질 틈새의 세균 번식을 막기 위해 즉시 뜨거운 세제로 씻은 뒤 잘 말려야 한다. 음식은 조리한 즉시 먹어야 하며,  2~3일 이상 냉장고에 보관된 음식은 아끼지 말고 버려야 하며, 냉장고는 1주일에 한번씩 청소를 하는 것이 좋다.


장마철 세균, 곰팡이의 집중 공격을 받는 부위는 우리 몸의 피부다.

제 세상을 만난 세균과 곰팡이는 얼굴이라고 사정을 두지 않는다. 특히 눈과 귀를 조심해야 한다. 장마철 습도가 80~90%까지 올라가면 원래부터 귀 속에 있던 곰팡이들이 증식을 해서 외이도염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다. 예방을 위해선 귀를 건조하게 유지해야 하는데 샤워 중에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하고, 샤워 뒤엔 선풍기나 드라이어기로 귀 속을 완전히 건조해 주는 것이 좋다.

-  백선균 :흔히들 무좀이라고 불리는 균이다

피부 각질층에 침투해 ‘케라틴’이라는 단백질을 먹고 사는 백선균은 발가락에 침투하면 무좀.몸통에 번식하면 ‘체부백선’, 머리에 있으면 ‘두부백선’, 사타구니에 퍼지면 ‘완선’이라 부른다.이를 예방하려면 땀이 차는 곳을 깨끗이 씻고 물기가 없도록 잘 말려 건조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  칸디다균  : 사람의 입안이나  질 점막에 상존하는 균

칸디다균은 장마철 급증하는 여성 질염의 직접적인 원인이다.

민망스럽게 자꾸 손이 갈 정도로 가렵고 흰색의 걸쭉한 냉이 생겨 사람을 곤욕스럽게 만든다. 이 균은 공기 중이나 물속에서도 왕성하게 활동하므로 대중 목욕탕의 비위생적인 타월 사용을 삼가하고, 공용수영장 이용시에도 깨끗이 씻도록한다. 그러나 너무 자주 씻으면 오히려 균의 증식을 도울 수 있어 해롭고, 면 속옷,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는 것이 좋다.

- 포도상구균, 연쇄상구균 : 피부 상처를 통해 침투해 염증을 일으키는 균

벌레에게 물렸거나 아토피성 피부염이 있는 아이가 긁어서 생긴 상처에 침투해 염증과 물집을 일으킨다. 전염성이 강해 아이들 손이 닿는 곳마다 쉽게 옮아 다닌다. 아이들 손을 자주 씻기고, 손톱을 짧게 깎으며, 피부를 긁지 못하게 해야 한다.

- 어루러기균 : 얼굴이나 겨드랑이, 가슴 등 땀이 많고 지방이 많은 부위에서 많은 곰팡이균

이균에 감염되면 나중에 피부가 얼룩덜룩해지므로 여성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

예방을 위해선 샤워를 한 뒤 물기를 완전히 닦은 다음 옷을 입고, 수건이나 때 타월 등을 다른 사람과 함께 쓰지 말아야 한다. 땀에 젖은 내의나 속 옷도 바로 갈아입어야 한다. 또 피부에 옅은 갈색 반점이 나타나고 비듬 같은 인설이 덮이면 즉시 피부과를 찾아가야 한다.


- 포두상구균 : 대부분 손을 매개로 음식을 통해 인체에 침투한다.

균에 오염된 음식을 가열하면 균은 죽지만 독소는 파괴되지 않고 그대로 남아 식중독을 일으킨다. 식품을 냉장보관하고, 손을 청결히 하고, 손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음식시 각별히 주의해야한다
- 이질균 : 균에 오염된 환자나 보균자가 배변 후 손을 깨끗이 씻지 않은 상태로 음식을 만들거나 다른 사람과 신체적 접촉을 하는 과정에서 전염된다. 위생상태가 불량한 밀집거주시설에서 집단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 손을 깨끗이 씻고, 물과 음식을 충분히 가열해 먹어야 한다.

- 살모넬라균 :동물이나 동물의 분변에 오염된 음식물이나 식수를 통해 전염된다.

달걀이나 식육을 충분히 익히지 않고 먹을 때 많이 감염되며, 달걀 껍데기에 묻은 닭 똥을 통해 감염되기도 한다. 달걀은 껍데기가 조금이라도 깨진 것을 먹어선 안 된다. 열에 약하므로 완전히 익혀 먹으면 예방 가능하다.

- 병원성대장균은 : 감염자의 분변에 오염된 음식이나 식수를 통해 주로 옮는데, 장 벽을 뚫고 침투하거나 독소를 생성해 설사나 혈변 등을 일으킨다. O-157균이 여기에 속한다.
열이나 살균제에 약하므로 음식을 충분히 익혀 먹고, 주방용품을 잘 씻고 소독하면 예방이 가능하다.

- 비브리오균 : 바닷물에 사는 세균으로 여름철에 어패류를 통해 주로 감염된다.

바닷가나 갯벌에서 피부 상처를 통해 옮는 경우도 있다.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하며, 간 질환이 있는 사람은 생선 회를 먹지 말아야 한다. 해수욕을 하다 상처가 났을 때는 맑은 물에 씻고 잘 소독해야 한다


굉장히 복잡한 것 같지만 사실 장마철 세균과 곰팡이를 이기는 아주 간단하다.

첫째, 손을 깨끗하게 씻고

둘째, 몸을 건조하게 유지하고

셋째, 개인위생에 관심을 기울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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