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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글제목 러시아 자작나무 차가버섯이 으뜸!
차가버섯은 살아있는 자작나무의 영양분을 먹고 자라는 매우 독특한 천연버섯으로, 차가버섯의 씨앗이라 할 수 있는 이노노투스 오블리쿠스(inonotus obliquus)라는 차가버섯 균(菌)이 자작나무에 침투하여 싸우는 과정에서 생깁니다.

차가버섯 균은 자작나무의 상처에 착생하여 내부에 뿌리를 내리고 자작나무의 목질과 수액, 플라보노이드 등의 영양분을 흡수하여 자작나무 내부에서 5 ~ 10년 정도 성장하게 됩니다.

이후 차가버섯 자작나무의 껍질을 뚫고 표면으로 돌출되어 10 ~ 20년을 더 자라게 되는데, 이렇게 자작나무 내부에서 영양분을 먹고 표면으로 돌출되어 나온 덩어리를 차가버섯이라고 합니다.

차가버섯은 자작나무가 자라는 거의 모든 지역에서 발견되지만, 추운 지역, 특히 북위 45도 이상의 러시아 시베리아 바이칼 호수 서쪽의 타이가 삼림 지대가 주산지이며, 이렇게 추운 지역에서 자생하는 차가버섯일수록 품질이 좋고, 유효 성분 함량도 월등히 우수합니다.

상대적으로 기후가 따뜻한 북위 45도 이하 지역인 남부 시베리아나 중앙아시아, 몽골, 중국 등에서 자란 차가버섯은 성장 속도가 빨라서 크기는 크지만, 질감이 무르고 유효 성분 함량이 낮아 효능 면에서 큰 차이를 보입니다.

차가버섯이 국내에서 자생한다는 보고는 거의 없으며, 간혹 자작나무 외에 오리나무, 양 물푸레나무, 버드나무, 단풍나무, 마가목 등에서도 발견되지만 이것은 영양학적으로 가치가 없어 사용되지 않습니다.

오직 자작나무에 착생하여 자작나무의

영양분을 먹고 자라난 차가버섯만이

제대로 된 차가버섯입니다.

러시아어로 '베료자'라 불리는 자작나무는 러시아의 국수(國樹)로서 그 종료가 매우 다양하고 러시아 전역에 걸쳐 서식하고 있습니다.

차가버섯은 자작나무의 다양한 종류 중 유독 약리적 기능이 뛰어나 러시아 정부에서 약초로 분류하고 있는 '베툴린 펜둘라'와 '베툴라 푸벤슨스'에서 주로 자생하고 있습니다.

결국 차가버섯은 자라는 환경, 기후, 숙주 등에 따라 일차적인 품질이 나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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